[2022년 7월 넷플릭스 종료 예정작]-한국 영화 feat. 박화영, 차이나타운, 감시자들

 

안녕하세요!

현이입니다~

 

 

이번 7월 넷플릭스에서 왜 이렇게 종료 예정작 이 많은 건지 ㅠㅠ 정말 속상하네요 ㅠ

저번에 소개 드린! 데스노트는 다들 정주행 잘 하고 계시나요? 

7월 19일이 마지막 시청할 수 있는 날이니깐 얼른 서두르세요!

2022.07.02 - [현플릭스/영화추천] - [2022년 7월 넷플릭스 종료예정작] - 데스노트

[2022년 7월 넷플릭스 종료예정작] - 데스노트

 

이번에는 7월 19일에 종료하는 한국 영화 3개를 가져왔습니다!

아마 제가 소개해 드린 3개 말고도 더 많겠지만 ㅎㅎ 그건 담에 또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첫 번째 제가 소개해 드릴 영화는 박화영입니다!

 

박화영은 2018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정말 가출 청소년의 일상을 영화로 담은 독립영화입니다.

원래 영화 박화영은 2017년에 제작이 완성되어 부산국제영화제 때 이미 공개를 한 작품이지만 국내 영화관들이 극장 개봉을 거부하면서 1년 가까이 보류하다가 2018년에 공식적으로 영화관에서 개봉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박화영 나이는 18세 고등학생입니다.

특징: 가족은 없는데 있고 친구는 있는데 없음입니다.

주인공 소개부터 뭔가 센 느낌이 ㅎㅎ

 

박화영의 집에 모든 모두는 매일 라면을 먹고, 매번 담배를 피우고 동갑인 화영을 '엄마'라고 부릅니다.

화영에게는 단짝인 무명 연예인 친구 미정이 있습니다. 미정은 또래들의 우두머리인 남자친구 영재를 등에 업고 친구들 사이에서 여왕으로 군림합니다. 화영을 이용하고 괴롭히는 영재는 화영과 미정, 둘의 사이를 좋게 보지 않습니다. 어느 날 화영의 집으로 들어온 또 한 명의 가출 소녀 세진은 영재와 심상치 않은 관계로 발전합니다. 그리고 미정보다 먼저 그 사실을 알게 된 화영은 세진을 가만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들어는 봤지만, 본 적은 없는 10대들의 어둡고 복잡한 세계를 이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유명한 배우들이 없지만 신인 배우들의 패기와 노력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만들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워서 저도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보게 되었는데 ㅎㅎ

그동안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던 것을 보게 된 듯한 느낌? ㅎㅎ 보시면 알아요 ㅎㅎ

 

영화 박화영은 넷플릭스, 왓챠 그리고 티빙에서 보실 수 있어요!

넷플릭스에서는 7월 19일에 종료하지만 다른 데에서 보실 수 있으니깐 참고하세요!

 

두 번째 영화는 차이나타운입니다!

 

 

영화 차이나타운은 지하철 10번 보관함에 버려진 한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지하철 10번 보관함에 버려져 이름이 '일영'인 아이. 이 아이는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엄마'라 불리는 여자를 만납니다. 엄마는 일영을 비롯해 자신의 필요에 의해 아이들을 거둬들이고 식구를 만들어 차이나타운을 지배합니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엄마가 일영에게는 유일하게 돌아갈 집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영은 엄마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아이로 자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영은 엄마의 돈을 빌려 간 악성채무자의 아들 석현을 만납니다. 그는 일영에게 엄마와는 전혀 다른 따뜻하고 친절한 세상을 보여줍니다. 일영은 처음으로 차이나타운이 아닌 또 다른 세상이 궁금해지는데, 그런 일영의 변화를 감지한 엄마는 그녀에게 위험천만한 마지막 일을 주게 되는데..

 

2015년에 개봉한 차이나타운은 김혜수 님과 김고은의 케미를 잘 보여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명대사 "증명해 봐, 네가 아직 쓸모 있다는 증명"처럼 차이나타운에서 자신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식구'라는 이름으로 묶여 살아가는 이들은 드라마가 이어질수록 내면에 자리하고 있던 위험한 모습을 드러내며 내재된 생존본능을 드러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차이나타운은 넷플릭스와 왓챠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영화는 감시자들입니다!

 

 

2013년에 개봉한 영화 감시자들은 거리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CCTV는 도심 곳곳을 비추고, 스마트폰은 소지자의 움직임마저 실시간으로 저장하는 이처럼 고도로 정보화되고 네트워크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정보와 단서를 토대로 범죄에 대한 감시만을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 조직 '감시반'이라는 최초의 소재를 다룬 영화입니다.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가 합류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집니다. 단 3분 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 사건!

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은 그들의 존재에 모든 시선이 꽂히는데...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 하에 움직이며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 자신의 존재를 절대 드러내지 않는 그는 감시반의 추적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갑니다. 더 이상의 범죄를 막기 위해 반드시 놈의 실체를 알아내야만 하는 감시반. 황반장과 하윤주는 모든 기억과 단서를 동원해 놈을 쫓기 시작하는데...

 

 

모든 임무는 감시에서 시작해 감시로 끝나고 허락된 임무 외에는 개입이 불가능하며, 신분이 노출되는 즉시 임무에서 제외되는 철저한 수칙 하에 움직이는 감시반! 한창 이 영화에 빠져있었을 때 저 혼자 돌아다니면서 감시자인 것처럼 행동하고 그랬는데 ㅎㅎ 이처럼 따라 하고 싶게 하는 장면들도 많고 중간중간에 웃긴 장면들도 들어있어서 재미있게 보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배우 이준호 님의 옛된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게 더 ㅎㅎㅎ 좋았어요!

 

영화 감시자들은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에서 보실 수 있어요!

 

그럼 다른 영화 가지고 또다시 올게욥!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