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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들의 2박3일 강릉여행 PART 1 feat. 강릉 뚜벅이 여행, 강릉 아비오 호텔, 강문해변

갈색눈여우 2022. 7. 4. 10:00

안녕하세요!

현이입니다~~

제가 저저번 달에 강릉여행을 다녀왔는데 ㅠ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여행 후기를 올립니다!

 

참고로 저는 거의 모든 코스는 인스타를 통해서 얻었어욥 ㅎㅎ

그래서 정말 솔직한 후기를 생생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가실까요?

 

저희의 여행 일자는 5월 29일 일요일부터 5월 31일 화요일까지였습니다!

화요일에는 제가 출근을 해야 해서 ㅠ 말만 2박 3일이었고 ㅠ 거의 2박 2일 수준이였어욥 ㅠ

 

우선 저희는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강릉으로 갔어요!

 

 

KTX 기차를 타러 서울역에 너무 오랜만에 왔어요 ㅠㅠ

한동안 코로나여서 집 밖에서 꼼짝 못 하고 있어서 이렇게 맘 편히 여행 가는 게 너무 행복해요!

 

저는 '코레일톡'이라는 앱으로 티켓을 구매했어요!

코레일 톡 앱에 회원 가입해서 바로 티켓 얘매할 수 있어요!

카카오페이랑도 연동되어 있으니깐! 급하게 예매할 때는 정말 유용하더라고요!

그리고 갑자기 운행시간을 변동해야 할 때에서 앱으로 정말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깐 좋더라고요!

앱에 들어가서 변동하고 싶은 열차 클릭해서 빈자리 클릭하면 바로 변경할 수 있어요! 취소도 동일합니다~

 

저는 한 장당 27,600원에 구입했습니다!

열차 운행 시간마다 표 가격 차이는 좀 있어요~

예매할 때 참고하세요!

 

 

저희는 열차 운행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고 둘 다 밥을 안 먹어서 배가 고파서 서울역에서 밥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어요!

사람들이 다들 놀러 가나 봐요 ㅠㅠ 엄청 복잡하고 음식점들도 다 꽉 차서 겨우겨우 자리를 찾았어요!

 

저희는 돈가스와 냉메밀을 먹으러 서울돈까스집에 갔어요!

 

 

서울 돈가스 집은 서울역 입구에 들어오면 그 층에 있어요!

몇 층인지는 까먹... 헤헤

근데 서울역의 첫 번째 층에 있으니깐 1층이 아닐까욥...?

메뉴는 간단해요!

 

 

저희는 치즈돈까스냉메밀을 시켰습니다!

가격대가...ㅠㅠ힝 그래도 이왕 온 거 맛나게 먹구 든든하게 해서 가장~

 

 

돈가스도 큼직막 하고 양도 많았어요!

소스는 살짝 하이라이스 소스랑 돈까스 소스 섞은 맛이었어요!

근데 돈가스가 더 맛있었다는 건 안비밀~ 헤헤

 

주변에서도 돈까스가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밥을 든든하게 먹고~ 이제 열차를 타러 가볼까요?

 

열차 출발하기 15분 전에 코레일 톡 앱에 열차 탐승구가 떠요!

근데 15분 전이다? 그럼 이렇게 화면에도 뜨니깐 확인하시면 되용 ㅎㅎ

화면에는 15분보다 조금 일찍 뜨더라고요~

 

 

앱을 보면서 예매한 자석 위치 찾고! 승차~

중간에 입이 심심할 까 봐 간식거리 사서 탔어요!

 

 

그럼 출발~!

 

 

 

열차에서 신기한 것을 찾았어요!

역시 사람은 돌아봐야 많은 것을 알고 본다고 하던데~ ㅎㅎ

 

제가 바로 휴대폰 무선 충전장치를 찾았어요!

충전기 선이 없어도 그냥 꽂기만 하면 충전이... 와우 신문물 대단해요~

 

 

꼭 휴대폰 뒷면이 보이게 삽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충전이 돼요... 앞면으로 꽂으면 그냥 보관용....ㅎㅎ

 

기차 타고 가다가 그냥 너무 이뻐서 영상으로 담아보았어요!

 

 

저희는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호텔로 향했어요~

저는 5성급같이 좋은 호텔보다는 호모텔을 좋아해요!

좋은 호텔은 서비스도 좋고 그만큼 시설도 좋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체크인하려면 오래 걸리고~ 너무 비싸서

후기 좋은 호모텔을 가는데 이번에는 여기 어때 라는 앱을 통해서 후기가 좋은 데를 잡았는데...

너무 실망했어요 ㅜ 그리고 직원분들도 너무 불친절해서.. 실망쓰 ㅠㅠ

 

이건 개인적인 후기니깐요 ㅠㅠ

우선 저희가 묵었던 호텔 이름은요! 아비오 호텔입니다~

 

 

확실히 사진이랑 너무 달라서... 속상했어요 ㅠㅠ

비싸더라도 5성급을 가야 하는 것을 느꼈어요 ㅠㅠ

로비는 ㅎㅎㅎ 이뻐요!

 

 

저희는 스탠다드 더블룸 (오션뷰)로 예약을 했어요! 

확실히 오션뷰라서 뷰는 너무 좋았는데 ㅠㅠ

뷰 먼저 보여드릴게요!

 

 

뷰 때문에.. 참았어요 ㅠㅠ

근데 객실은 ㅠㅠ

우선 어메니티 보여드릴게욥

 

 

방도 생각보다 작아서 ㅠㅠ

 

 

책상이랑 의자도 다 까져있고.... 청소도 잘 안되어 있어서 머리카락도 보이고 ㅠ

창문은 안 닦아서 그런지 더러워서 ㅠㅠ 밖에 나가서 베란대에서 봐야지만 바다가 잘 보였어요 ㅠㅠ

진짜 프런트에 전화해서 방을 바꿔달라고 말했는데 ㅠㅠ 안된데요 ㅠ

 

그리고 저희가 1박하고 ㅠ 방청소 해달라고 문에도 표시해두고

프런트에 전화까지 해서 부탁드렸는데 ㅠㅠ

왔는데 청소가 하나도 안되어 있어서...하 ㅠㅠ

프런트에 전화했더니 이미 청소아줌마 퇴근하셨다고 방법이 없다고...

아니 ㅠㅠ 방법이 없다고 하면 다 끝나는게 아니잖아요 ㅠ 

 

그래도 2박에 23만원에 예약했으니깐....ㅎㅎ 그래도 너무 속상했어요

이왕 여행 오는 거 좀 기분 좋게 시작하고 싶었는데 ㅠㅠ

 

속상한 기분을 얼른 떨쳐내기 위해서 ㅠ바다를 보러 나갔어요!

근데 저희가 운동화만 가져와서 슬러퍼가 필요해서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삼선 슬리퍼를 구매했어요!

 

 

편의점에 안 팔 줄 알았는데!

바닷가 근처라서 그런지 구명조끼도 팔고 수영복도 팔고 아주 다양하게 팔더라고요! ㅎㅎㅎ

 

슬리퍼 득템 하고~ 바닷가로 총총!!

 

저희가 간 바닷가는 강문해변이었어요!

호텔이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요!

소나무길을 걸어서 지나가면 바다가 보여요!

 

 

연인들이 손잡고 많이 걷고 있더라고요~

느낌 있는 길인데 ㅎㅎㅎ 자꾸 슬리퍼에 들어가서 한 발짝 걷고 털고 한발짝 걷고 털고를 반복했어요 ㅎㅎ

 

눈앞에 펼쳐진 바다!

 

 

오랜만에 바다를 보니깐 가슴이 뻥 뚫리고 ㅎㅎㅎ 

차분해졌어요! 헤헤

제가 바다를 엄청 좋아하는데 ㅠ 한동안 못 봐서 답답했거든요 ㅠㅠ 진짜 이날 내일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살짝 하늘이 어둡지만 그래도 바다는 잔잔하니 저를 반기고 있었어요~

바다에 발도 적셔보고 모래 위에 글씨도 써보고 어린아이처럼 뛰놀다가 배가 고파져서 ㅎㅎ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ㅎㅎ 

 

내돈 내산 후기임에 손을 얹고 맹세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