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차이나타운 I ]

시험이 끝나니 어디든 가고 싶어서~어디 갈까?

하다가 양양 쏠비치를 가기로 했는데.... 대기번호가... 28번 ㅠㅠ또륵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기로 했어요^^

중국에서 유학하는데 차이나타운을 또 가고 싶냐는 친구들의 말을 버린 채 끌고 갔어요 ㅎㅎ
지하철로.... 1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ㅠㅠㅠ

 

 

이날 날씨 진짜 더웠어요 ㅠㅠ흑흑 그래도 뭐라도 먹겠다는 의지 하나로 ㅋㅋㅋ열심히 걸었어요 ㅎㅎ

 

 

제대로 식사를 하기 전에! 탕후루 한 개 정도는 먹어줘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위에는 다 딸기이고 맨 밑에는 토마토예요 ㅎㅎ

이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많이 녹아서 먹기는 불편했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다행!

마지막 토마토는 옛날에 먹던 설탕 토마토 맛이 났어요~

 

 

차이나타운에 중국집이 엄청 많은데! 그냥 그중에 눈에 띄는 연경이라는 중국집에 갔어요!

1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ㅋㅋ탕후루를 후딱 사 왔지요 ㅋㅋㅋ

줄이 엄청 길었는데 음식점이 넓어서 그런지 금방금방 줄이 줄어들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우선 하얀 짜장면, 삼선짬뽕, 찹쌀 탕수육, 새우 샤오롱바오 이렇게 4개를 시켰어요ㅎㅎㅎㅎㅎ

 

 

찹쌀 탕수육!!!! 쫄깃쫄깃하니 진짜 달달하니 맛있어요 ㅠㅠㅠㅠ
그냥 탕수육은 바삭바삭하다면 찹쌀 탕수육은 쫄깃쫄깃한 맛이 더 강해요~

 

이번엔 그 유명한 하얀 짜장!!! 이거 안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ㅋㅋ

설레고 불안한 마음으로 시켰는데 ㅎㅎㅎ이게 웬일! 진짜 맛있었어요 ㅎㅎ

약간 모르는 맛은 아닌데 ㅎㅎ말로 설명하기 힘든 ㅎㅎ약간 전복죽 맛도 약간 났어요 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짜장보다 백짜장이 훨씬 맛있었어요 ㅎㅎㅎ

 

 

짬뽕 데쓰~~ 국물에 게랑 새우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ㅎㅎ국물이 되게 진해요 ㅎㅎ매콤하니 맛있어요 ㅎ

 

 

새우 샤오롱바오!! 안에 부추랑 새우랑 목이버섯이랑 많이 속이 꽉 차있어서 짱!!

제가 목이버섯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새우가 크고 많이 있어서 목이 버섯 맛이 많이 나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ㅎㅎ

진짜 배 터지게 먹었어요 ㅎㅎ
이제 소화를 시키러 한번 가볼까요? ㅎㅎㅎㅎ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에 기록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