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내산 후기] 하남 코와 후기, 안주 오마카세, 하남 데이트, 미사 데이트, 술집, 일식당

 

안녕하세요! 현이입니다~

 

요새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매주 1개씩 포스팅하겠다는 내 다짐 어디로 간 건지 ㅎ

오늘은 하남 미사역에 있는 코와라는 일식당의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블로그 리뷰 아니고 체험단 아니고 정말 솔직 후기입니다!!!

코 와라는 식당을 알게 된 것은 뭔가 좀 신선하고 특별한 오마카세에 술 한 잔을 하고 싶은 그런 데를

알아보다가 발견했어요! 뭔가 안주 오마카세 느낌?

 

[주소]

 

[예약]

 

예약은 캐치 테이블로 만 가능합니다!

예약 오픈 일정까지 입습니다!

 

매월 5일 (11일~20일)

매월 15일 (21일~30일)

매월 25일 (1일~10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격]

 

런치오마카세 : 25,000원

(8종류 + 식사 + 디저트)

디너오마카세 : 40,000원

(13종류 + 식사 + 디저트)

디너 오마카세 (2023년 3월 19일까지) : 29,000원

 

그럼 솔직 후 기 들으러 가실까요?

솔직히 전 실망했어요 ㅠ

 

 

저희는 7시에 디너로 예약을 했어요!

10분 일찍 갔더니 정시 입실 부탁드린다고 해서 밖에서 7시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

이거 웬걸? 이미 다 사람들이 앉아 있더라고요..

아니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들어가도 되는데 앞에서 안내해 주시는 분이 없으시니깐

저처럼 순진한 사람은 밖에서 추운데 기다리다가 들어가게되더라고요ㅠㅠ

 

내부는 바 테이블 형식으로 생겼어요!

 

 

들어가면 내부가 되게 정갈하고 고급 진 일식집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예약도 꽉 차서 사람들이 많았어요~

안내해 주신 자리에 가서 앉으려고 했는데, 자리가 조금 불편해서 옆으로 가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무시하고 요리만 하시더라고요....

 

남자 사장님 두 명이서 운영을 하는 것 같은데, 한 분은 요리만 하시고

한 분은 응대를 하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요리하시는 분께 물어봤는데 무시하셔서....

조금 불편하고 당황스러웠답니다.

그래도 네 괜찮습니다 정도는 해주실 수 있잖아요 ㅠㅠ

 

아무튼! 술은 1인당 1잔씩 시켜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유자 하이볼을 시켰답니다!

술 가격이 조금 세더라고요 ㅎㅎ 유자 하이볼은 정말 맛있었어요!

상큼하니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저는 3월 19일까지 하는 디너 오마카세를 예약해서,

12종류에 식사 그리고 디저트가 나오는 코스였습니다!

 

저는 12종류가 다양할 줄 알았는데,

식재료들을 꼬치에 끼워 카츠 형태로 튀긴 음식만 주셔서 조금 느끼할 뻔했지만!

이 문화가 일본 전역에서 사랑받는 식문화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확실히 안에 들어있는 식재료가 신선하고 다양하다 보니깐, 같은 튀김이지만,

다른 맛을 내는 것이 맛있더라고요!

 

 

정말 다양하죠?

소스들도 정말 맛있고, 신기한 경험을 해서 재미있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배불러서 큰일 날뻔했어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장점]

1. 분위기 있는 일식당이라서 연인으로 데이트하러 오기 안성맞춤!

2. 다양한 일본의 카츠 식문화를 접하고 맛볼 수 있음.

3. 식당 내부가 깔끔하고 정갈해서 좋았음.

4. 다양한 요리들이 나오니깐 눈이 즐겁고 입이 행복했음.

5. 가격 대비 음식 퀄리티는 훌륭했음.

 

[단점]

1. 고객 응대나 안내하는 분이 한정적이다 보니깐, 조금 불편했음.

2, 튀긴 음식만 계속 나오니 조금은 느끼하고 물렸음.

3. 겉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는 있는데, 가방을 둘 수 있는 곳은 따로 없어서

바닥에 두거나 안고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음.

4. 코스가 다 끝난 후, 따로 안내가 없어서 나가도 되는지 아닌지를 눈치 보는 일이 발생함.

 

다음 솔직 후 기 들고~

그럼 다음에 또 올게요!